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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삶, 개발
오늘 식당에 밥 먹으러 갔다가 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검색해보니 Hubert Tas 뮤지션이었다. 이걸 보면 세상이 정말 좋아졌다..핸드폰으로 누구 음악인지 검색할수있고 Youtube 에서 바로 들어볼수있고... 보컬이 없는 Instrument 위주의 음악이었다. 프로듀서의 입장에서 Instrument 음악 또한 무척 좋아한다. 가사보다 비트와 분위기에 집중하는 기분이 좋다. 뮤직비디오를 여러 편 보았는데, 참신한 부분이 많이 있었고, 언더그라운드의 실험적인 요소들을 음악에서 잘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좋은 음악을 우연히 만나면, 음악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친다..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니, 기본적으로 DJ인데, 여러 연주자들을 세션으로 사용하여, 음악을 완성한듯하다. 이 방식은 편집 과정에서 많은..
블로그를 시작한다. 나의 개인적인 공간에 대한 열망이 있었는데, 좋은 플랫폼을 찾은듯하다. 30대가 되면서 무언가 동기부여가 필요했다. 20대때는 싸이월드를 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그게 가사가 되곤했는데 너무 먹고사는 문제에만 강하게 몰두하고 사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고나서, 스킨 편집 메뉴에 들어가 css 도 나름 손보고 재미를 붙여가는 중이다. 아직 글의 갯수가 0인 많은 메뉴들도 추가했다. 코딩에서는, 지금 필요하지않은것들을 만들지말라고하지만 나는 스스로에게 나름 블로그 포스팅의 동기를 주기위해 미리 내가 이야기할 주제를 만들어놓았다. 강한 동기부여는 찾기 힘들더라도, 가만히 공상으로 시간을 보내는것은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못했다. 글을 적음으로써 기록이 되는것은..